
오늘도 릴로와 스티치에서 나온 재밌는 영어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.
오늘의 영어표현은 For a change 와 Capisce 입니다.

01. For a change : 기분 전환 겸, 변화를 줄 겸
스티치를 입양하게 된 릴로가 집으로 왔지만 스티치는 모든 걸 부수기만을 반복합니다.
이런 스티치를 보며 릴로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
" You wreck everything you touch.
Why not try and make something for a change "
: 넌 만지는 걸 모두 부수는구나
변화를 줄 겸, 뭐라도 만들어 보는 건 어때?
For a change 이라는 영어표현은 평소와 다르게, 변화를 위해 혹은 기분 전환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.
보통 일반적인 일상이나 반복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다른 방식을 채택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.
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고자 할 때 사용하기 좋은 표현입니다.
ex) I usually walk to work, but I decided to drive for a change.
: 나는 보통 걸어서 출근하지만, 기분 전환으로 운전하기로 했다.

02. Capisce? : 알겠어? 이해했어?
릴로와 나니(언니)가 잘 지내고 있는지 감시하러 온 사회복지원이 불손하게 행동하는 스티치를 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
" I expect this dog to be a model citizen. Capisce? "
: 이 개가 모범시민이 되어있기를 바랍니다. 알겠습니까?
Capisce 이라는 영어표현은 "이해했어?" 혹은 "알겠어" 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.
저도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많이 들어보기만 하고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영어표현이었는데요,
capisce 는 이탈리어 동사 'capire'(이해하다)에서 유래한 표현이라고 합니다.
이탈리어에서 유래되었지만 영어권에서도 종종 사용되며, 누군가에게 지시나 설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는 영어표현입니다.
ex) Make sure you finish this report by tomorrow morning, capisce?
: 내일 아침까지 이 보고서를 끝내도록 해. 알겠어?
이렇게 오늘도 두 가지 영어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capisce 같은 경우는 이탈리어 원어 단어보다 더 이탈리아 스러운 단어인 거 같습니다.
오늘도 영어표현 같이 재밌게 배우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.
방문해 주시는 독자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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